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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1000만 영화 '파묘'를 '층간소음'에 빗댔다.
1회에서는 '인간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에 대하여 살펴볼 예정이라고. 천만 영화 '파묘'가 증명하듯, 한국 사회와 밀접한 무속과 풍수지리로 시작된 토크는 고대부터 이어져 온 사후세계에 대한 인류의 믿음과 일상 속 흔한 미신에 대한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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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일상 속에 흔히 발견되는 '미신', 그리고 '미신에 잘 빠지기 쉬운 유형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김지윤 박사는 미신을 광적으로 믿었던 정치인으로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과 그의 영부인 낸시 레이건을 꼽으며 그 비하인드를 풀어준다. 미국을 뒤흔들었던 레이건 대통령 부부의 비선 실세, 점성술사 '조안 퀴글리'를 예시로 들며 미국을 뒤흔들었던 무속 스캔들의 진실을 파헤친다.
한편, 특별한 게스트로 함께할 '인문학 메이트'로는 깊이 있는 연기로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온 28년 차 배우 하지원이 출격한다. 하지원은 지식 셀럽들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는데. 특히 그녀가 직접 겪은 신비로운 경험에 MC 신동엽을 비롯한 지식 셀럽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한, 평소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을 드러내며 지식 셀럽들과 함께 지구 이외에, 또 다른 차원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