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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했다.
아이튠즈 '톱 송(Top Song)' 차트에서도 두 번째 EP 앨범에 담긴 곡들로 차트 최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해야 (HEYA)'는 3개 국가/지역, '아센디오(Accendio)'는 TOP5 안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수록곡 장원영이 작사한 '블루 하트(Blue Heart)'는 TOP20 기록, '아이스 퀸(Ice Queen)' TOP10을 차지, '와우(WOW)'와 '리셋(Reset)' 역시 TOP25를 기록해 모든 수록곡이 차트에 진입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타이틀곡 '해야'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9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오늘(30일) 오전 10시 기준 인기 급상승 음악 3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 와이드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신보 '아이브 스위치'는 '또 다른 나'를 보여주는 확장의 신호탄으로, 뚜렷한 컬러를 선보여 온 아이브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 속 타이틀곡 '해야'는 설화를 담아낸 가사와 파워풀한 힙합 장르로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가 하면,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는 주문을 거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다. 특히 세 번째 수록곡 '블루 하트'는 장원영의 단독 작사로 이루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계 팬분들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은 물론 멋지고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와 노래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드러낸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