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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눈물의 여왕' 김주령이 소감을 남겼다.
그런 김주령이 '눈물의 여왕' 종영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행복하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들었다. 저도 한 명의 시청자로서 매 회 울고 웃으며 봤다. 현장에서는 유쾌한 배우들이 연기할 때 발휘하는 집중력이 놀랍다"고 전했다. "저 역시도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레이스가 시청자 분들께 어떤 캐릭터로 다가갈지 고민이 많았는데 열심히 연기한 이상으로 몰입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의 새로운 면을 봐주신 작가님, 감독님께도 깊은 감사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마지막 방송이란 것이 믿기지 않는다. 눈물이 나면 어쩌지.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눈물의 여왕'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 가득한 말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