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예비부부' 박위와 송지은이 '전참시'에 출격한다.
특히 이날은 송지은이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박위의 하루를 책임지는데, 송지은은 익숙하게 휠체어를 차에 척척 싣는가 하면 헤어, 메이크업부터 식사까지 일일 연예인 박위의 모든 스케줄에 동행하며 박위를 위한 특급 케어에 나선다. 이날 하루만큼은 서로에게 각각 연예인과 매니저가 되어준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박위의 애정 표현은 계속된다. 집안 내력으로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장착한 박위는 송지은과 깨를 달달 볶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한다고.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 본 이준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리액션을 펼쳐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그녀의 발언에 박위는 결혼을 약속한 송지은과의 미래 신혼집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등 속내를 털어놓는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송지은을 깜짝 놀라게 한 이들의 대화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지은과 강연 장소에 도착한 박위는 이날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무대에 오른 그는 과거 사진 공개부터 지금의 '박위'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 등 다채로운 토크를 펼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박위는 진심 어린 강연으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다고. 뿐만 아니라, 박위는 현장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송지은에게 사랑이 담긴 플러팅 멘트를 던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송지은의 반응은 어땠을까.
박위, 송지은 예비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은 27일(오늘)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