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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손태영이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의 바쁜 하루 일상을 공유했다.
아이들을 학교에 내려주고 다시 집으로 향하던 손태영은 "아이가 둘이고, 학년 차이가 많이 난다. 6살 차이니까 끝나는 시간도 다르고 픽업 시간도 너무 천차만별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 룩희가 중요한 시기지만 그렇다고 리호를 또 나몰라라 할 수 없고 리호는 이제 많은 걸 배워야 되는 시기고 거기서 본인이 좋아하는 걸 찾아야 되고"라며 "내 몸은 하나고"라며 혼자 하는 육아가 쉽지 않음을 털어놨다.
아이들 다 등교 시키고 나서야 갖는 혼자만의 시간. 손태영은 혼자 밥을 먹으면서 TV를 보며 소소한 행복을 즐겼다. 이후 선생님과 만나 영어 수업을 진행, 바쁜 하루 일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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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학교 설명회까지 있는 날이라고. 손태영은 "오늘은 조금 바쁘다. 뭐 없는 것 같은데 항상 할일이 많다. 애들 학년이 올라가니까 학부모로서 할 일도 많아진다"고 했다.
저녁 10시. 취침 준비를 하던 손태영은 "하루가 짧았다. 애들 학교 보내고 라이드 하는 와중에 그래도 조금 조금 내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한 거 같다. 그 시간이 나름 또 나에게 스트레스나 그런 것 들을 조금 떠나보내는 시간이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