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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인 서유리가 전 남편의 외모를 저격했다가, 외모비하 논란에 휘말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은 "행복해서"라고 이유를 붙여줬지만, 서유리는 "그걸 '행복해서'라고 포장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보고 있는 저는 굉장히 괴롭다.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남자들이 결혼해서 여자들에게 '살찌지 말아라' 뭐 이런 얘기를 한다.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 잘생긴 남편(을 원한다)"고 말했다.
1985년생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입사한 후, 2010년부터는 프리랜서 성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결혼했지만, 지난달 파경 사실을 알렸다. 현재는 이혼 조정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