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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주원이 절제된 연기로 브라운관을 꽉 채웠다.
게다가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한 기주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로 경찰 선호(안창환)가 서 있었고, 심지어 악귀까지 볼 수 있었던 것. 더불어 극 말미 봄의 앞에 선 기주가 영혼이었고, 피투성이 된 채 구급차에 실려 가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를 기다리게 했다.
이처럼 주원은 텐션을 쥐락펴락하며 극의 중심을 시작부터 끝까지 묵직하게 끌고 갔다. 사건의 진실에 점차 다가가는 기주의 모습을 흡입력 있는 연기로 담아내 온전히 몰입하게 했다.
한편, 주원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