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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수지가 3년 만의 영화 '원더랜드' 개봉 확정 소식을 자축했다.
'원더랜드'는 '가족의 탄생' '만추'를 통해 탄탄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색, 계' '만추' '헤어질 결심' 등 강렬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탕웨이와 '건축학개론' '안나' '이두나!' 등 국민 첫사랑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 '서복'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청춘기록'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까지 사로잡은 박보검을 비롯해 '부산행' '82년생 김지영' '잠'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정유미, '기생충' '그 해 우리는' '살인자ㅇ난감' 등 잇따른 화제작에 출연하며 믿보배로 떠오른 최우식까지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역대급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