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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구본임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5년이 흘렀다.
고인의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잇따랐다. 배우 김미경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MBC 드라마 '탐나는도다' 사진과 함께 "내가 가장 좋아했던 우리 모습. 본임아, 이제 아프지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영미 영화감독도 "얼마 전 병원에 찾아가 뵀을 때만 해도 병마를 이겨내실 수 있길, 희망을 빌었는데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누구보다 더 열심이셨고 연기에 혼신을 불태우셨고 유머감각으로 힘들었던 현장에서 늘 저희를 웃게 해주셨다. 삼가 구본임 배우의 영전에 애도하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