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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최창진·이유정, 서민형·공상정 커플은 '현커', 13년 연애 서사의 송다혜·서동진은 서로를 위해 이별을 택했다.
송다혜는 "오빠랑 마지막이라는 게, 이제는 끝이라는 게 미칠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서동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순간이 너무 힘들었다"라며 역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혜원을 선택했으며, 이혜원 역시 서동진을 선택하며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
이혜원은 자신을 웃게 해 준 건 서동진이었다며 서동진을 선택하며, 역시 자신을 선택한 X(전 연인) 조휘현을 놓고 "우리가 어긋났던 시간들을 되돌릴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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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은 이주원에게 "(프로그램 기간인) 3주 동안 이런 감정을 느낄 줄 몰랐다"라며 고마워하면서도, 자신을 선택한 X 최창진과 재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별을 준비했던 최창진은 깜짝 놀라면서, 이유정에게 "진짜 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프로그램 출연 전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다 헤어졌던 서민형·공상정도 서로를 선택했다.
한편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환승연애3'는 총 시청 시간 3700만 시간을 돌파하는 등의 기록 행진을 세워가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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