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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안재현, 구혜선과 이혼 언급 "자취 15년, 텀은 있었다" 솔직 [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04-19 08:46 | 최종수정 2024-04-19 08:46


'돌싱' 안재현, 구혜선과 이혼 언급 "자취 15년, 텀은 있었다" 솔직…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이혼을 언급해 이석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는 '자취의 장점 : 엄마가 없다 단점 : 엄마가 없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석훈은 안재현을 만나자 "오늘 안재현 씨 유튜브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다. 우리가 이렇게도 만날 수 있구나 싶어서"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재현은 "근데 나는 오늘 형 만나는데 주제가 재밌어서 당황하기도 했다"며 "오늘의 주제가 자취 아니냐. 그래서 시작부터 쭈그려 앉아서 바닥을 밀고 있었다"고 웃었다.


'돌싱' 안재현, 구혜선과 이혼 언급 "자취 15년, 텀은 있었다" 솔직…
이어 이석훈은 안재현에게 자취 여부를 물었다. 안재현이 "15년 째 자취하고 있다"고 하자 이석훈은 "15년 째 자취 하고 있냐"며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재현은 "왜요? 뭐요?"라며 따져물었고, 이석훈은 "아니 그냥, 생각할 수 있지 않느냐"며 당황했다.

그러자 안재현은 "그렇다. 뭐 중간에 텀이 있었다"고 결혼생활과 이혼을 스스로 언급했다. 이에 당황한 이석훈은 안재현을 껴안으며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말했다.


'돌싱' 안재현, 구혜선과 이혼 언급 "자취 15년, 텀은 있었다" 솔직…
이후 이석훈은 안재현에게 자취 꿀팁에 대해 물었고, 안재현은 "뭐 입만 열면 다 꿀팁"이라며 "만약 편의점에 가는데 봉투가 없다면 소주 공병 가져가면 된다. 공병에 100원을 준다. 그걸로 봉투를 살 수 있다"며 전했다.

또한 안재현은 그의 자취 생활에 대해 "자취하다 보면 외로울 때 있고 공허할 때가 있으니 외로움을 달래줄 노래를 찾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길거리 인터뷰를 처음 해본 안재현은 "감기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 뭔가 꿈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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