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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29)가 일본 축구리그(J리그) 쇼난 벨마레 소속 축구선수 송범근(26)과의 열애를 공식화했다.
앞서 이날 비즈엔터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주는 송범근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기도 했다.
네티즌들도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냈다며, 이들의 열애를 일찌감치 눈치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미주와 송범근 계정에 올라온 일본 음식점 사진이나 돌고래 풍선 사진 등이 같은 장소로 추측된다는 것이다.
이들의 동료 반응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미주와 '식스센스' 시리즈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상엽이 '럽스타그램'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에 "미주야, 너무 좋아 보인다"라는 댓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이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런웨이2', '개미는 뚠뚠'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재치와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동하다 지난해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는 송범근은 2020 도쿄 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AFC 아시안컵 등 각종 굵직한 축구 국제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