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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국 출신 배우 알렉사 베가(35)와 카를로스 페나베가(35)가 슬픈 소식을 전했다.
부부는 지난 15일 (현지시간) SNS을 통해 출산 중 넷째 아이를 잃은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 어린 소녀는 여러 면에서 우리의 삶을 바꿔 놓았다. 인디는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아빠를 꼭 닮았다. 검은 머리와 모두.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인디와 함께한 순간을 갖는 것만으로 축복 받은 것 같았다"고 슬퍼했다.
부부는 "우리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고 답을 결코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인디 렉스 페나베가. 딸은 우리의 세상을 완전히 바꿨다. 딸은 우리를 새로운 곳으로 옮겼다. 그리고 우리가 갈망해 온 공동체를 우리에게 주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1월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지난해 11월 넷째 아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아들 오션(6)과 킹스턴(4), 딸 리오(2)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알렉사 베가는 영화 '룸메이트', '신을 믿습니까?', '더 머더 팩트', '스페어 파츠', '리메이닝', '바운티 킬러', '위키드 블러드', '마더스 데이' 등에 출연했다.
카를로스 페나베가는 영화 '스페어 파츠', '리틀 버드' 등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