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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김원준이 '아빠는 꽃중년' 합류 소감을 전했다.
50세에 둘째 딸을 얻은 김원준은 한 많은 독박육아의 경험을 살려 '잔소리 대마왕' 역할을 자처한다. 이에 그는 "'아빠는 꽃중년'에서 막내 아빠를 맡고 있다. 공교롭게도 결혼 8주년 주간에 방송이 되더라. 첫째 아이 때부터 많은 육아 프로그램에서 섭외 연락이 왔었는데, 그땐 가족이 협조적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제가 육아를 잘 못해서 그랬던 것 같다. 이후 둘째가 생기면서 육아를 주로 도맡아 하다 보니 믿음이 생긴 것 같다. 첫째 때는 참견을 많이 했는데, 둘째부터는 신경을 안 쓰더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오는 4월 1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