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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상엽이 드라마보다 설레는 아내와의 첫 만남썰을 밝혔다.
하지만 밥보다 설렘이 더 고픈 편들러 MC들은 촬영일 기준 결혼 5일 차인 새신랑 이상엽에게 "신부님을 어떻게 만나셨어요?"라는 등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이에 이상엽은 갑자기 "사건이 그날이었어!"라는 감질나는 첫 멘트로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서로 어긋나버린 안타까운 도입부부터 풋풋하고 달달한 썸의 시작까지 이상엽의 연애 스토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몰입하던 풍자는 "갑자기 술 땡기네"라면서 부러움에 몸부림치기까지 했다고.
한편, 새 작품 출연으로 인해 늦춰진 신혼여행 계획을 들은 박나래와 풍자가 "우리도 데려가요"라고 하자 이상엽은 "올해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신선하다"라면서 황당해했다는데.
현존 예능계에서 입담 파워가 가장 센 언니들 사이에 둘러싸인 새 신랑 이상엽의 진땀 뻘뻘 서바이벌 토크가 펼쳐질 '내편하자3'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심박수를 급상승시킨 이상엽의 러브 스토리는 18일 0시 U+모바일tv '내편하자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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