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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5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 5kg 정도씩 감량했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저 진짜 많이 빠졌다. 드라마를 할 때 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5kg 정도 빠졌다. 결혼 전 날렵한 몸이 아니었더라"라고 밝혔고 인교진도 5~6kg 감량했다고 이야기했다.
인교진은 거미형 몸매였다면서 "인바디를 재면 이상하게 팔과 다리, 얼굴에 찐 곳이 없는데 경계성 비만이 나왔고 내장지방 레벨이 최대치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내염으로 고생했고 염증 수치도 높았다. 게임을 할 때 초콜릿, 사탕, 컵라면 등을 매일 달고 사니까 정제 탄수화물이 내 몸에 미친 듯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동상이몽'에 출연할 때 배가 엄청 나오기 시작하더라. 탄수화물 중독이었다"라며 다이어트 성공 전을 떠올렸다.
간식은 견과류,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삶은 계란, 야채 스틱을 먹었다고. 소이현은 "눈에 보이는 곳에 놔야 한다. 너무 배가 고파서 당장 먹을게 없으며 손이 떨린다. 눈에 보이는 곳에 먹을 걸 갖다 놓으면 당장의 배고픔을 찾을 수 있어 폭식을 막을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식단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201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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