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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수현과 김지원이 오직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갈수록 두 연인의 애틋함이 배가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현우와 홍해인의 행복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족들로 북적북적했던 용두리를 떠나 백현우의 오피스텔에서 그간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일들을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신선함을 자극한다.
퀸즈 하우스의 넓은 식탁 대신 오롯이 눈앞의 상대방을 담을 수 있는 식탁에 마주 앉아 백현우가 해준 음식을 처음 먹어보는 홍해인의 얼굴은 행복감으로 가득 차 있다. 이어 좁은 쇼파 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 듯 서로 나란히 누운 백현우와 홍해인의 모습이 애틋함을 더하며 코끝을 찡하게 한다.
보는 이들까지 눈물 나게 할 김수현과 김지원의 일상 데이트는 오늘(1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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