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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손태영 리호 모녀가 한국을 떠난 푸바오 생각에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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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슬픈 리호는 "한국 가면 푸바오 이제 못 봐?"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푸바오 동생들 볼 수 있어. 푸바오 전시관이 있대. 거기 가면 돼"라고 답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6일, 미국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의 화이트하우스역 부근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리호를 데려다주던 손태영은 "지진 느꼈어?"라고 물었고 리호는 "우리 수학시험 보고 있었는데 학교가 막 움직이더라. 어떤 사람이 그냥 쾅쾅거리고 있구나 했는데 지진이었다"고 깜짝 놀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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