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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한별이 둘째 아들과 봄나들이를 즐겼다.
유채꽃과 벚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녹산로로 향한 박한별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이라며 "집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먼 곳이지만 멀리 갈만한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설명했다.
박한별은 꽃이 만개한 녹산로를 구경하며 "처음 보는 게 아닌데도 감동스럽다. 동화 같은 곳이다.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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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기는 나도 처음인데 도착하자마자 벚꽃이 장난 아니다. 저번 주에 비가 왔는데 다행히 벚꽃잎이 다 떨어지지 않아서 막판 벚꽃 나들이 하러 왔다"고 밝혔다.
꽃구경을 하던 박한별은 멀리서 둘째 아들 아림 군이 걸어오자 "콩알"이라고 불렀다. 아림 군은 꽃 그림이 그려진 바지를 입고 엄마를 향해 아장아장 걸어왔고, 박한별은 "아림이 바지에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아들의 손을 꼭 잡고 꽃구경을 즐긴 박한별은 "벚꽃잎이 떨어지는 게 CG 효과 같다"며 감탄했다. 또한 '아들+벚꽃=힐링 그 자체'라는 자막을 넣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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