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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1990년대 가정집이 생각나는 집에 여덟 남녀가 모였다. 새롭게 추가된 지원과 윤재까지 총 열 명의 남매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집, 그게 바로 '연애남매'다.
남매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드러내지 않을 수 없다는 부담감도 존재한다. 특히 초아와 철현 남매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나,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등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다. 이 PD는 "사전인터뷰를 하면서도 '가족에 대한 첫 기억'이나 '서로 어릴 때 좋았던 점', '가장 즐거웠던 여행'을 물어봤다. 어떤 것을 함께 경험했는지를 되살리는 질문을 드리는데, 준비 과정에서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셨다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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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