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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지배종' 한효주가 '믿고 보는' 이수연 작가의 대본을 받았을 당시의 기분을 다시금 회상했다.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쓴 이수연 작가는 '지배종' 집필 의도에 대해 "배양육이라는 소재를 선택하게 된 건 동물을 안 잡아먹어도 되고, 식량 생산을 위해서 숲을 밀어버리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때문에 한효주의 연기력으로 완성된 파괴도, 희생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지닌 BF 그룹 대표 '윤자유'역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지배종'은 오는 10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