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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기안84가 대강당 객석을 가득 채운 후배들 앞에서 특별 강연을 펼친다. 그러나 시작부터 산으로 가는 강연에 "숨이 확 막히더라고"라며 진땀을 쏟은 기안84. 과연 그의 강연에 후배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줬을지 기대가 모인다.
기안84는 후배들에게 밥 잘 사주는 '선배84'의 면모도 보여준다. 과실에서 함께 짜장면을 먹다 신이 난 그는 "맨날 아저씨들이랑 먹다가 젊은이들이랑 밥 먹으니까 좋다"라며 치솟는 도파민에 미소를 짓는다.
이어 기안84는 후배의 간이침대를 잠시 빌려 낮잠을 청하기도 "고향집에 온 것 같아"라며 익숙한 듯 간이침대를 펼치고 외투를 이불 삼아 덮고 있는 '복학왕' 기안84의 침투력이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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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복학왕'의 침투력 '만렙'을 보여준 기안84의 모습은 오늘(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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