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뉴욕에서 심리학을 전공 중인 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양은 딸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린 그림이 있다며 "매일 밤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니까 딸 입장에서는 왜 나가는 건지 이해가 안 됐던 거 같다. 그게 10여 년 전의 일인데 이해가 안 되는 딸의 얼굴이 기억난다"며 "그러고 몇 년이 지났는데 딸이 마치 나를 이해한다는 듯이 '아빠, 이것도 그려봐' 하면서 말과 거북이 사진을 줬다"고 전했다.
|
'어떤 아빠이고 싶냐'는 질문에 박신양은 "친구 같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 사람이고 싶다"며 "(딸은) 항상 보고 싶은 존재다. 제가 먼저 항상 말 걸고 문자 보낸다"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