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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신인시절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JTBC 드라마 '18 어게인', '나쁜엄마',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더 글로리' 등에서도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동안 브라운관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가 이제는 스크린에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배우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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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기대 이상 열연을 보여준 임시완은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어엿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변호인' 개봉 이후 영화 '오빠생각', '원라인',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비상선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1947 보스톤' 등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임시완은 영화뿐만 아니라 OTT에서도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앞두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