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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 김호중의 '더 심포니' 비하인드가 최초 공개된다.
무엇보다 김호중이 지휘자 지중배와의 첫 만남에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인다. 서울대 출신의 41세 지중배는 동양인 최초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받았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특히 "지중배 지휘자의 공연을 2번이나 직접 가서 봤다"라고 밝힌 김호중은 정호영 셰프에게 지중배의 도시락까지 따로 부탁할 만큼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고. 또한 김호중은 지중배와의 첫 만남에서 눈도 못 맞출 만큼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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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