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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2세 바람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점프력 높아요? 뽀뽀하려면 높게 뛰어야한다"라고, 뮤지는 "서장훈이 뭐 사줬어?"라고, 이수근은 "늦지 않았으니 빨리 도망가라"라고 오답을 내놔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 사랑을 폄하 하냐. 어? 난 누구 만나려면 뭐 사줘야 되는 사람이냐"라고 열을 내기도.
"두 사람의 미래를 생각한 질문"이라는 힌트가 나왔고 서장훈은 "건강해?"라며 정답을 외쳤다.
이에 강호동은 서장훈에게 "딸? 아들?"이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아들을 원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아들이면 어릴 때 유심히 관찰할 거다. 아들에게 운동신경이 있으면 남은 인생을 아들의 전담 코치로 하고 싶다. 트러블이 엄청 날 수 있지만 그래도 한 번"이라고 바람을 전했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애는 많이 힘들긴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손흥민 선수와 손웅정 아버님 같은 관계가 되는 거 아니냐"라고 서장훈의 목표를 응원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