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결혼 장례식? 명절 문화 뿌리 뽑을 것...프리는 나에게 도움 될 때" ('더돈자')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결혼 장례식'과 관련해 "집안 명절 문화를 뜯어고칠거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찹찹 ChopChop'에는 "김대호, 나혼자 잘 살더니 이제 프리선언까지! 제대로 입장 밝히러 나왔습니다. I 더돈자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데프콘은 김대호의 등장에 "조만간 프리 선언을 할 것 같다는 소문이 돌더라"고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조만간 나갈 것 같다는 소문 자체가 사실이 아니다. 나한테 도움이 될 때 그때 프리를 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데프콘은 "갑자기 MBC '나혼자산다'에 나왔다. 아나운서 국장님이 꽂아서 나갔다더라"고 하자, 김대호는 "나가고 싶다고 해서 혹은 꽂는다고 해서 나갈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다"며 오해라고 밝혔다.

또한 '나혼산'에 나가려고 일부러 제일 특이한 집을 빨리 구매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그러자 김대호는 "모두 다 거짓이다"며 "주택에 들어가기 전에 살던 오피스텔에서 보증금을 몇 천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더라. 너무 서러웠다. 그때 '내 집 마련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고시원에 살면서 집을 알아보면서 만났던 집이 바로 지금 집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명절에 대가족이 모이는 장면을 공개, 이후 비혼식, 결혼 장례식이라는 반응을 얻었던 바. 이에 김대호는 "논란이 있었던 명절 문화는 내가 뿌리 뽑을거다. 책임지고 집안 명절 문화를 뜯어고칠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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