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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찐친 소개로 '파묘' 찍을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본격적인 고발자들의 폭로는 오래된 부부부터 연인까지, 다양한 이야기들로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먼저 사업을 도와주는 아내를 향해 막말과 폭언을 하는 남편이 공개돼 역대급으로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남편이 자신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아내에게 선 넘는 발언들을 쏟아낸다는 것. 이에 김창옥은 경험담을 통해 공감대를 자극하는 맞춤 솔루션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앞뒤가 다른 여자친구를 고발하는 연애 9년 차 커플의 갈등도 전파를 탄다. 결혼 계획이 없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프러포즈 계획을 미뤘지만 다시 마음을 바꾼 여자친구의 이중적인 행동이 혼란스럽다는 고민을 전한다. "프러포즈 욕심 없다", "가방 같은 거 욕심 하나도 없다"며 직접적인 예시를 들자, 방청객들이 공감의 탄식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여자친구 역시 연인과 있으면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진다고 토로하자 김창옥은 "나 자신에 대한 관점의 문제"라며 예상치 못했던 원인을 제기해 자타 공인 통쾌한 해결사임을 입증한다.
힐링과 웃음, 감동까지 전하는 갈등 종결 강연쇼 '김창옥쇼2' 8화는 28일(목) 오늘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