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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수사반장 1958'이 35년 만에 돌아온다.
대한민국 최초의 범죄 수사극이자, 최고의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의 리메이크 소식에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ID 영상 EP1, EP2는 추억을 소환하는 시그니처 음악과 함께 '전설의 박 반장이 돌아온다!'라는 한 줄의 문구만으로 '수사반장 1958'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무엇보다 흑백과 컬러가 교차되는 화면 속, 중년의 박 반장과 청년 박영한이 입을 모아 "죄를 지으면 반드시 돌려받게 돼 있다"라고 외치는 모습은 통쾌하고 짜릿한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박영한과 함께 '나쁜 놈들' 때려잡기 위해 뭉친 형사 3인방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의 출격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오랜 세월 변함없는 '레전드'로 기억되어 온 박 반장, 그 전설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