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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새론이 김수현과의 '셀프 열애설' 논란과 관련, 자신의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진호는 "김새론이 사진을 올리게 된 경위는 충동성과 불안정성이 공존하던 도중 발생한 듯 하다.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린 뒤 3~4분만에 (사진을) 삭제했다. 기사화가 되면서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 자신의 실수 및 충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뜻을 지인을 통해 밝혔다"면서 "김새론의 지인 역시 행동을 납득하기 힘들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려진 기사는 와전됐다고도 했다. 그는 "김새론은 현재 가족과 극소수 지인을 제외하고 모두 연락을 끊은 상황이다. 스스로 반성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시기는 김수현이 출연한 드라마 tvN '눈물의 여왕'이 매 회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던 와중이었고, 특히 해당 날짜에는 김수현이 여자 주인공인 김지원과의 키스신이 등장했다.
이진호는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장면에었는데 김새론도 이를 시청한 듯 보인다. 본인의 실책으로 자숙 중인 상황에서 과거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던 김수현이 새로운 드라마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니 소위 '잘나가는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자 했던 것 같다. 이를 통해 지인들에게 '내가 이만큼 잘나갔다'는 걸 과시하기 위해 충동적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새론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삭제하면서 '셀프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 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 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