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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재석, 유연석 주연의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이 4월 첫방을 확정지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서 이미 검증된 바. 당시 유연석은 덤덤한 듯 할 말은 하는 토크 스타일에서 남다른 웃음 내공을 뿜어냈고, 유재석은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앞서 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도 만난 바 있지만, 2MC로 나서는 건 '틈만 나면,'이 처음이다.
연출을 맡은 최보필 PD는 "'틈만 나면,'은 자극이나 설정이 들어간 예능이 아닌 있는 그대로 시민들과 호흡하면서 '틈만 나면,'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유재석X유연석은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2MC"라고 밝혔다.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은 '강심장VS' 후속으로 오는 4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