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현실판 '미녀는 괴로워'가 등장했다. 아니, '미남은 괴로워'다.
25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0회에는 '소개팅 50번 까인 남자'로 지난해 방송에 출연해 조회수 121만을 기록했던 사연자가 첫 출연 당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재방문해 보살들을 놀라게 하며 근황을 전한다.
|
수술 후 친구와 함께 돌아온 자신을 어머니가 몰라보고 친구만 알아봤다며 웃픈(?) 일화를 소개한 사연자에게 "진짜 우리 제작진하고 KBS Joy에 감사해"라며 농담을 던진 서장훈은 수술 후 첫 거울을 보고 울었다는 얘기에 "미녀는 괴로워 같은 얘기"라고 말했고, 사연자는 "예전에는 거울을 보면 한숨뿐이었는데 3개월 만에 10년 치 셀카를 찍은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