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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우새'에 '돌싱' 은지원이 출격, 게임에 죽고 사는 일상을 공개해 모벤저스의 걱정을 한몸에 받았다.
은지원은 이날 새로운 작업실로 독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매니저와 함께 짐을 욺기던 은지원은 "운전 작업을 해야 한다"면서 게임 전용의자와 모니터, 조이스틱, 콘솔 게임기 등 물품들을 차례로 셋팅했다.
서장훈은 이에 "하루 종일 게임하려고 만드는 거냐"고 일갈하자 은지원은 "집에 두면 엄마한테 눈치가 보인다"고 했다. 모벤저스는 47세인 은지원에 "초등학생 같다. 저렇게 사니까 행복해서 동안인 것 같다. 결혼할 마음도 안 생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어 "저렇게 하면 또또또 돌싱 된다"는 발언까지 등장했다.
은지원은 "여기서 안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모벤져스는 "완전 PC방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남주는 "저도 (한강 라면 기계) 사고 싶다. 부럽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