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5000만원 사기 당했었다." '짠순이'로 유명한 전원주도 사기를 당했다.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라, 명품을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돼라"라면서 "엘리베이터 타지 말고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야 한다"라는 명언을 쏟아냈다. 하지만 "예전에 잘생긴 사람에게 마음이 약해져서 5천만 원 사기를 당했다"라는 반전 과거를 공개하기도. 전원주에게 재테크 노하우를 배운 뒤 벼락치기 대본 연습에 돌입한 박명수. 이때 대기실을 찾은 유이가 유쾌한 입담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며 긴장을 풀어주고, 촬영 리허설이 시작됨과 동시에 대사 실수를 해 긴장감을 높였다. 애드리브가 난무하는 촬영이었지만 아슬아슬하게 OK 사인을 받았고, 박명수는 "봉준호 감독님 연락이 오면 영화 촬영하러 갈 의향이 있다"라는 말로 폭소를 안겼다.
|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