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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허락 안 받고 (손을)올리면 혼난다."
결혼 10년차 박정철이 신혼모드 전진-류이서의 스킨십에 현실 부부생활을 드러냈다.
이날 김승수는 와인, 위스키, 소주, 전통주 등 수많은 술병을 모아 술 창고가 아닌 제대로 된 술방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집에 제대로 술집을 차린 김승수는 간판부터 메뉴판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이어 눈과 혀를 사로잡는 '참치머리 해체쇼'와 술꾼들이면 사족을 못쓴다는 '마성의 술'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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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진은 장가를 가지 못하고 있는 김승수에게 "난 형한테 궁금한 게, 이상형이 따로 있냐"며 "요리 잘하지, 잘생겼지, 꿀리는 게 하나도 없는데 왜 못 만날까"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가운데 김승수는 "뭐 얘기는 다 좋은데 그렇게 자꾸 스킨십을 하냐"며 전진과 그의 아내 류이서의 책상 밑 스킨십을 언급했다.
당황한 전진은 "아니 스킨십이 아니라 손 이렇게 하는 거야"라며 해명했고 박정철은 "형, 아직 신혼이잖아요"라며 "난 이제 허락 안 받고 (손을)올리면 혼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정철은 1997년 KBS 3기 슈퍼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14년 7년 열애 끝에 8살 연하 승무원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017년 8월 딸 다인이를 품에 안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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