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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전원주가 30억 자산가의 남다른 비법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박명수는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그는 "연예인 박명수가 '연예인 박명수' 역이다"라며 "그게 더 어렵다"고 큰소리쳤다.
대기실에 전원주가 찾아왔다. 박명수는 "과거에 전원주가 박명수 엄마라는 소리가 있었다"면서 전원주를 위해 갈비 도시락을 준비했다. 전원주는 "나 비싼거 안 먹어"라면서도 "사주니까 더 맛있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이어 전원주는 "며느리들이 반찬을 해 오면서 계산을 해오나봐"라며 "그래서 노력의 댓가를 준다. 한 번 오면 1~200만 원씩 용돈을 주는데 며느리를 집에 오래 있게 하려면 용돈을 늦게 주면 된다"고 배포가 큰 시어머니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 전원주도 "사기 당한 적 없나"는 질문에 "잘생긴 남자 보면 마음이 약해져서"라며 5천 만원을 사기 당한 일화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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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명수는 "5월 전까지는 출연료 할인 기간이다. 30% 할인 가능하다"라면서 "5월이 넘어가면 여름철 몸값으로 뛰니 지금 연락해 주세요"라며 남다른 영업력을 발휘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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