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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현무와 김병현이 여수 햄버거 맛집을 찾아 대환장 티키타카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든다.
이어 이들 1996년부터 장사를 시작해 번듯한 빌딩을 세운 햄버거 가게 앞에 도착한다. 전현무는 간판 속 햄버거의 비주얼을 보더니 "옛날식이네! 오이 넣었다"며 '매의 눈'을 가동한다. 김병현은 "오이가 들어간다고?"라며 신기해한다. 즉석에서 촬영 허가를 받은 두 사람은 푸짐한 메뉴판에 감탄하면서 햄버거, 토스트, 가락국수, 떡볶이 등을 잔뜩 주문한다. 특히 전현무는 카페 메뉴 중 '누룽지 쉐이크'를 콕 집으며 "전국에서 여기밖에 없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음식들이 서빙되고 두 사람은 드디어 전설의 햄버거를 맛본다. 전현무는 "햄버거가 구수하다"며 특별한 맛을 인증하고, 김병현은 "미국식 수제버거와 다르다. 되게 맛있다"며 리얼 감탄한다. 이에 전현무는 냅다 "너네 것 보다 낫지?"라고 묻는다. 또한 전현무는 누룽지 쉐이크의 맛을 본 뒤 "이거 특허 내셔야 한다"며 '엄지 척'을 날린다.
과연 곽튜브와 고은아를 기절 직전까지 몰고 간 늙은호박 시루떡과, 전현무와 김병현의 추억을 소환한 옛날 햄버거 중 여수에서 찾은 최고의 간식이 무엇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전현무계획'은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