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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혜리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혜리의 '데이즈드' 화보촬영 브이로그는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서 촬영 한 소감과 촬영 후기들이 담겨있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방콕에서 진행한 혜리의 패션 화보는 '데이즈드' 4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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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와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 1988'으로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열애를 인정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많은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15일 류준열이 한소희와 하와이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혜리는 "재밌네"라며 류준열을 저격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이로 인해 류준열의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자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글을 직접 남겼다. 그러면서 "환승이란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며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라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와 관련된 논란이 일었고, 이에 한소희는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며 사과했다.
18일 혜리는 장문의 글을 통해 류준열과의 관계에 대해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저격 논란에 대해서는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