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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대세 신인' TWS(투어스)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TWS의 밝고 청량한 그룹 색깔, 멤버들의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이 대중친화적 브랜드 이미지에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 마케팅 측면에서 'K-팝 스타 모시기'에 공들이는 업계 분위기를 감안하면 TWS를 자사 모델로 일찌감치 낙점한 각 기업의 '입도선매' 전략이 엿보인다.
하이브의 브랜드시너지사업팀 관계자는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겠다'는 TWS의 메시지가 실제 구현되면서 이들의 잠재력이 인정받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체결된 광고 외에도 뷰티, 패션 등 각계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TWS는 지난 1월 미니 1집 'Sparkling Blue'로 데뷔해 신드롬급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데뷔앨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음악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주요 음원 차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금도 멜론, 벅스, 플로, 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이 곡은 숏폼 챌린지 열풍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