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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모태솔로 19기 영자가 영수와의 불협화음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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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는 영수와의 일대일 데이트에서 "제가 표현하고 발산하는 게 부담스러우신지"라고 질문했고 영수는 "얘기하다 보면 염색머리 고쳐주겠지? 어울리는 거랑 30대에도 할 수 있는 거랑은 다르다. 추워죽겠는데 청치마 입고 있는 것도. 남은 기간에는 반바지는 좀 접어달라"라고 지적했다. 데프콘은 "저 AI꼰대는 왜 저러는 거야"라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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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에 대한 호감이 변치 않았다고 밝혔고, 영자 또한 여전히 영수가 자신의 1순위는 맞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 이상의 호감은 느껴지지 않는다고.
이날 방송 말미, 영수는 인터뷰 중인 영자에게 다가가 "죄송한데 저랑 얘기 한 번 하고 인터뷰 다시 하면 안 될까요?"라며 영자를 불러냈다. 데프콘은 "인터뷰 중인 사람을 빼가는 건 '나는 솔로' 역사상 최초"라며 깜짝 놀랐다. 영자는 영수에게 "결론이 나버리니까 나도 깜짝 놀랐다"라며 눈물을 쏟아 둘의 대화에 궁금증을 높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