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원더풀 월드'가 본격적인 2막의 시작을 앞두고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OTT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뿐만 아니라 OTT에서도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시청자의 반응 역시 여전히 뜨거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영화·드라마 데이터베이스 IMDb에 따르면 '원더풀 월드'는 1회부터 9.3의 평점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강세를 보였다. 나날이 평점 상승세를 보이던 '원더풀 월드'는 최근 방영한 6회의 경우 만점에 가까운 9.8점에 등극하면서 매회 더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몰입도 최강' 드라마로서의 임팩트를 남겼다.
이 가운데 가장 최근 방송된 6회에서는 권선율(차은우 분)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나면서 놀라운 반전을 선사했다. 선율은 은수현(김남주 분)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권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이었던 것. 그동안 화재 사건 피해자로 보였던 선율이 사실 수현과 복수로 얽힌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선율의 엄마 김은민(강명주 분)의 사고에 대한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이들이 파헤칠 거대한 비밀의 정체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MBC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에 7회가 방송되며, 디즈니+에서도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