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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효리가 후배 가수인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의 매력에 빠졌다.
이효리는 "저는 제주도 왔다갔다 하면서 지영씨의 '여행'이라는 곡을 많이 듣는다. 가사 발음도 멜로디도 좋아서 '이 친구 천재 같다' 싶었다"라 했다. 이어 "저작권이 만만치가 않지 않냐. 9억뷰 된 노래가 여러개 있다더라"라 했다. 이에 안지영은 "1억뷰인 곡이 9개가 있다"라며 정정했다.
이효리는 "안지영씨 콘서트장 가면 남성 화장실이 붐빈다더라. 남성 팬이 많냐"라 물었다. 안지영은 "남성팬이 7이고 여성팬이 3 같다"라 답했고 이효리는 "군가 수준의 떼창이다. 노래를 옆에서 들어보니 확실히 발음이 특이하다. 좋은 의미다. 지영씨의 독특한 발음이 있는데 좀 가르쳐줘라"라며 직접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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