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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미스트롯3' 최종 10위였던 윤서령이 뜨거운 사랑에 보답했다.
'하늬바람' 무대를 시원하게 열은 윤서령은 아름다운 춤사위로 쉬이 꺼지지 않는 여운을 선사했다. 윤서령은 '하늬바람'의 폭넓은 음역을 호소력 있고 편안하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화려한 춤선과 풍부한 보컬을 동시에 보여주며 '불사조'의 비상을 한껏 뽐냈다.
윤서령의 '하늬바람'을 향한 관객 반응 역시 뜨거웠다. 윤서령은 완벽한 가창의 강약조절로 관중을 압도했고,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는 등 공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윤서령은 '미스트롯3 갈라쇼'를 통해 관객들에게 극적인 경험을 선사, 무대 위 트롯 선녀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트롯3' 최종 10위로 올라오며 전국에 이름을 각인시킨 윤서령은 이번 '미스트롯3 갈라쇼'를 통해 또 한 번 눈도장을 강하게 찍었다.
'미스트롯3 갈라쇼'로 '불사조'의 컴백을 알렸던 윤서령은 올봄에도 바쁜 열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