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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가 과거 시청률 부담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비는 "난 어렸을 때부터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듣고 자랐다. 내가 연예인이 되면 자기 전에 라디오 하면서 팬들과 하루 마무리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매번 하루에 2~3시간을 내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 청취자와의 약속을 어길 수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청하는 "그 정도는 마음먹었는데 그것보다도 다른 부담감이 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청취율 부담이 있더라. 난 이제까지 한 번도 시청률이나 청취율에 대한 부담감을 느껴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며 "선배님은 시청률 부담 같은 걸 다 느껴오셨을 텐데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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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하는 "작년에 번아웃이 와서 활동을 쉬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비는 "냉정하게 따지면 나도 번아웃이 왔다. 23~24년 활동하면서 번아웃이 늘 있었던 거 같다. 앨범 내면 연기하고, 연기 끝나면 앨범 준비하고. 톱니바퀴 돌듯이 공식대로 갔다. 그게 잘됐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지금은 쉴 때 확 안 쉬어주면 장전이 안 되는 거 같다. 청하가 저번 연도에 쉰 게 올해 포텐을 터트리기 위함인 거 같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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