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임신 6개월차의 D라인 수영복룩을 선보였다.
14일 아야네는 "6개월 임산부 여행룩"이라며 "제 아름다운 임신 6개월 차 사진들, 살 찐거 지적하지말아요… 남편이 지금이 더 예쁘다 했단 말이에요"라고 말하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야네가 D라인이 확연하게 드러난 수영복을 입고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야네는 "제가 여행 가는데 있어서 여행룩 사는거 고민이 많았다. 나날이 커져가는 배에다 허리둘레는 예축도 안되고… 임산부 전용 옷은 여행룩으로 하기엔 조금 심플하고… 그래서 허리사이즈가 정해져 있지 않는 프리사이즈 옷을 알아보고 알아봐서…나의 임신기간 모습을 예쁘게 담아보자 카메라1대에 핸드폰3개를 총동원해서 열심히 찍어봤다. 고생한건 나 아닌 젤리 아빠"라고 설명했다.
또 "어차피 더 배가 커지면 입을 수 없고, 애낳고 다이어트하면 좀 큰 옷들이라(저 돌아갈 수 있겠죠?ㅋㅋ)"라며 "여러분이 젤리 탄생 많이 축하해주셔서 선물 드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다. 이후 SBS '동상이몽2'를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 주목받기도. 지난달에는 난임을 이겨내고 임신에 성공했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