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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동완이 서윤아와 맞춘 커플링을 자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만난 지 100일을 맞아 연인과 해보고 싶었던 로망 데이트를 실현하기로 했다. 이를 들은 멘토 군단은 "벌써 100일이냐"며 축하했고, 김동완은 넷째 손가락에 낀 커플링을 들어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윤아는 김동완과 함께 옷 가게로 향했다. 서로의 옷을 골라주는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는 서윤아의 말에 패션 테러리스트로 유명한 김동완은 "네 옷도 네가 골라라. 난 못 고른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동완은 서윤아가 옷의 단추를 채워주면서 챙겨주자 "단추 채워주니까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다녀올게 여보"라고 진심 섞인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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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경험이 없다는 서윤아는 "혼자서도 살아봐야 하나 싶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동완은 "뭘 혼자 사냐. 시집가서 같이 살아야지"라고 말해 또 한 번 서윤아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에 심형탁은 "시집와서?"라며 놀랐고, 문세윤은 "멘트가 고수다"라며 감탄했다.
서윤아는 곧 작품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김동완의 말에 "바빠지겠다. 오빠는 맨날 바쁘지 뭐"라며 새침하게 대꾸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윤아가 부르면 안 바쁠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김동완이 100일을 기념해 예약한 셀프 사진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김동완은 "둘이 데이트하면서 서로 사진을 찍어줬는데 100일을 맞아서 특별한 날인 만큼 제대로 격식 갖춰서 찍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앞서 구입한 커플룩을 입고 본격 촬영에 나섰다. 두 사람은 서로 밀착하는 포즈부터 손깍지, 포옹 등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며 커플 사진을 완성했다. 또한 커플 사진에 약속한 듯 '달콤살벌한 우리'라는 멘트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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