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본격적인 결혼 시즌, 4월이 도래했다. 연예계에서도 결혼 '붐'이 일고 있다.
|
지난 12일 강형호는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서운함이 될 수도 있는 소식이지만, 오는 4월에 포레스텔라 멤버 중 3번째로 장가를 가게 됐다"고 전했다.
|
그러면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뉴스룸' 마지막 방송에서 강 아나운서는 "제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강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같은 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영화 '범죄도시' 속 '장이수' 역할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박지환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미 아내와의 혼인신고를 마친 그는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박지환이 오는 4월 결혼한다. 양가 친척들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