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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도시어부5' 주상욱이 또 한 번 위기에 처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갯바위 낚시에서 이경규는 히트를 연속으로 터트리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연속되는 히트에 한층 기분이 좋아진 이경규는 깜짝 시술을 고백. 당당하게 벗어던진 선글라스 아래로 덜 빠진 멍을 공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경규는 젊음을 얻음과 동시에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한다. 과연 안티에이징에 성공한 이경규에게 일어난 웃픈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대마도에서의 두 번째 날 진행한 긴꼬리 벵에돔 낚시에서 주상욱은 도시어부 출연 이후 사상 최대의 위기에 빠진다. 낚시 시작과 동시에 배 아픔을 호소한 주상욱은 선장님께 도움을 청하지만 신문지를 사용하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충격에 빠진다. 이에 이경규는 "낚시하다 보면 다 그런 거지"라며 주상욱을 위로한다. 이경규에 이어 선장님과 제작진 모두 주상욱을 한마음으로 응원하자, 주상욱은 배우 인생 27년 만에 큰 결심을 하는데. 과연 주상욱은 대배우의 이미지를 포기하고 이 위기에서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