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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강부자가 김용건과 로맨스를 찍고 싶다며 수줍은 소원을 전했다.
다채로운 역할을 맡아왔지만, 로맨스가 없던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부자는 "불꽃 튀는 삼각관계 로맨스를 해보지 못 했다"면서 "지금도 삼각관계 로맨스 연기는 하고 싶다. 꼭 젊고 예쁜 사람들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남편 이묵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강부자는 "남편은 겉으로는 온화한데, 화가 났을 때는 불같다. 신혼 초에도 밥 먹다가 은수저가 확 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 사과를 안해서 내가 꼭 빌어야 한다. '같이 살 사람이니까 풀어야지'라고 생각한다"면서 "부부 사이에 각방은 절대 없다고 생각한다. 뒤돌아 잘 망정, 각방 사용은 없다"고 확고한 기준에 대해 말했다.
tvN STORY '회장님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