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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의 K-콘텐츠 트집잡기가 시작됐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도 발끈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한자가 중국어는 아니다', '영어 알파벳을 어떻게 쓰는지 신경쓰는 사람있나', '불법으로 영화를 보는 쪽에서 얘기할 자격이 있느냐'라는 등 강력 반발했다.
중국이 한류 콘텐츠나 한국 아티스트들의 꼬투리를 잡은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또 쿠팡 플레이 '안나'에서 유미(수지)가 현주(정은채)에게 선물 받은 고가의 시계를 되파는 과정에서 중국산 가품이라는 답변을 듣게 되는 장면으로 중국인들이 가짜만 만드는 것처럼 묘사했다고 분노하는 등 이유 없는 트집잡기를 계속해왔다.
그랬던 중국이 이번에는 '파묘'를 걸고 넘어지면서 국내 팬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